[뷰티&헬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치아성형 인기

입력 2015-09-10 14:31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다. 상대방에게 호감형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아름다움을 가꾸는 추세다.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 입사 면접이나 맞선, 소개팅 등 중요한 자리에서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를 가꾸는데 열을 올린다. 아름다운 치아는 그 자체로도 부드럽고 정리된 느낌을 줘 외모를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예전에는 성형외과에서 외관상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면 요즘에는 심한 덧니나 튀어나온 앞니,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치료해 반듯하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들이 많다. 성형외과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치료기간도 짧아 심적인 부담을 덜 수 있어서다.
치아성형 치료에는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의 종류가 있다.
▲라미네이트=치아의 표면을 소량 삭제한 다음, 치아색상과 형태를 가진 강화 도자기판을 치아 앞면에 부착하는 심미 치료법이다. 치아 크기가 기형적으로 작거나 큰 경우, 또는 치아 사이에 틈이 있는 경우 등이 치료대상이다. 치료기간이 7~10일 정도로 짧고 치아의 배열 뿐 아니라, 형태와 색상도 영구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세라믹=앞니가 파절이나 충치, 염증 등으로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합하다. 문제가 되는 앞니를 다듬어 세라믹으로 된 도재관을 완전하게 씌우는 것으로 치아의 투명도가 높고잇몸부위가 검게 비치는 현상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르코니아=임플란트의 재료인 티타늄과 같은 생체친화성을 가지고 있는 고급 도자기 보철재이다. 잇몸이나 치아에 매우 잘 적응하며, 부식이나 변색도 없다. 정밀한 인공치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컴퓨터그래픽 CAD/CAM을 결합시킨 차세대 인공치아라 할 수 있다.
지르코니아는 환자에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그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위의 시술들은 간단해 보이지만 의료진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고난이도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치아 삭제량이 적더라도 사람에 따라 치아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 논현동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심미성형은 외관상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잡아주는 치료로, 반드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를 통해 시술해야 후회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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