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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 알고 보니 서영은..."겁이 났다"

입력 2015-09-13 20:46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 알고 보니 서영은..."겁이 났다"

복면가왕 나비부인이 화제다.

복면가왕 나비부인 정체가 OST 여왕인 가수 서영은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상남자 터프가이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에서 `금은방 나비부인`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나비부인`은 가사에 걸맞는 고독한 창법을 구사하며 무대를 꾸몄다.

`상남자 터프가이`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해 깨끗한 미성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에 앞서 김구라는 나비부인의 무대에 대해 "가요를 듣고 이렇게 마음이 움직인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난 나비부인이 서영은이라고 확신한다. 저 분이 부르는 노래가 다 내 가사 같다"고 털어놨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상남자`가 `나비부인`을 56-43으로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복면을 벗은 `나비부인`의 정체는 바로 서영은이었다. 서영은은 "육아만 하다보니 뒤쳐지는 느낌이 있었다"며 "너무 오랫동안 (무대)자리를 비워 겁났다. 청중들이 기억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출연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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