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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美 지표부진 여파

입력 2015-09-14 10:07   수정 2015-09-14 10:08




이번주 미국의 금리 결정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달러에 1,180.2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원 내린 1달러에 1,182.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의 9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2012년 말 이후 최대의 하락 폭을 기록했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연일 순매도에 나서고 있어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서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은 다소 주춤해졌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은만큼 외환시장은 이번 주 내내 대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전 9시1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에 977.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8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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