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 유연탄 물류사업 재개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9-15 11:37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유연탄 물류사업을 재가동합니다.

금호석화그룹의 유연탄 물류회사인 금호티앤엘은 저장시설인 사일로 복구를 완료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준공확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일로 붕괴 사고 후 1년 6개월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간 겁니다.

금호티앤엘은 2014년 2월 사일로 총 3기중 1기가 붕괴되고, 나머지 2기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호티앤엘은 복구 과정에서 구조물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공사를 이테크건설에서 포스코건설로 교체하고 강화된 공법을 채택했다고 금호티엔엘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금호티앤엘은 현재 네 번째 사일로 증설도 추진 중입니다.

이는 내년 초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증설에 따른 유연탄 증가분을 수용하기 위한 목적이며 용량은 기존의 사일로와 동일한 높이 77m, 너비 55m, 저장용량은 8만톤 규모입니다.

오는 10월에 준공되면 금호티앤엘의 유연탄 저장용량은 연간 336만톤으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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