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앞두고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의 시력교정술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인해 수술 후 회복기간 등을 충분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수술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낮추고 시력교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에 앞서 체크해 봐야 할 절차들이 있다.
▶시력교정술 전 정밀검사, 각막뿐 아니라 망막도 체크해야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건드려 교정하는 수술인 만큼 각막두께는 물론 각막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검사는 필수항목이다. 이때 한 가지 검사 만으로는 정확한 두께 측정이 어려울 수 있어 중복검사를 통해 각막 곡률에 따른 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또한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 조직으로, 시력교정술이 망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력교정술 전 망막을 체크해야 하는 이유는 고도근시일수록 망막이 늘어나 정상인에 비해 망막과 시신경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2~30대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망막박리나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과 같은 망막질환 발생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높아지므로 망막질환의 조기검진 및 예방의 목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라식, 라섹수술 종류 다양해 레이저 장비 체크 필요
라식, 라섹수술이 국내에 도입 된지 약 20년이 지나면서 수술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최근의 각막 시력교정술은 올 레이저 방법으로 진행된다.
라식, 라섹수술에 사용되는 최신 레이저 장비로는 Z4, NEW 비쥬맥스, 크리스탈플러스, MEL90, EX500 등이 있다. 수술 시 FDA 승인을 받은 최신 레이저 장비가 선호되는 이유는 장비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기존 장비의 단점을 보완해 속도나 안정성, 수술 후유증 등이 보완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등장한 3D스마일의 경우 NEW 비쥬맥스 장비를 통한 신개념의 시력교정술로, 기존의 라식, 라섹수술에 비해 획기적으로 각막손상을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이 빨라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특정 수술만을 강요하는 곳보다는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개개인 눈 상태에 적합한 수술법을 제시하는 안과에서 수술 받을 것을 추천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2~3군데 안과에서 정밀검사와 상담을 받아본 후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호 원장은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 전에는 정밀검사의 수준이나 레이저 종류 등도 중요하지만 수술 집도의의 숙련도나 수술 후 관리 여부까지 다양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JCI 인증을 두 차례 획득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시력교정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FDA 안전기준 100% 준수, 상담의와 수술 집도의가 환자의 눈 상태를 각각 확인하는 더블 크로스 체킹을 비롯, 각막과 망막 특수검사를 포함한 60여가지 사전 정밀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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