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8.3 강진, 주민들 고지대로 대피 '혼비백산'…피해규모는?

입력 2015-09-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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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8.3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 규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칠레 정부는 16일 오후 7시54분께 칠레 수도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8㎞ 떨어진 태평양 연해에서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규모 6.0 이상의 여진이 5차례나 발생했고, 이중 1차례는 규모 7.0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강진의 여파로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국가들에 쓰나미가 몰려올 것으로 보고 곳곳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된 국가는 일명 ‘불의 고리’에 속한 페루, 태평양 연안 중남미 국가들, 뉴질랜드, 하와이, 심지어 일본까지 포함됐다.

‘불의 고리’란 환태평양 조산대 판과 만나는 주변의 지층판을 연결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전세계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이곳에 몰려있다. 또한 지진의 90%가 이곳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 칠레는 주민들 수만명의 거리로 쏟아져 나와 혼비백산하거나 고지대를 향해 대피하느라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나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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