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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단기 불확실성··美 10·12월 인상 가능성 여전"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9-18 07:55   수정 2015-09-18 08:5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금융시장의 단기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18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단기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FOMC 위원 17명 중 13명이 연내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한 것은 연내 금리인상이 다수의 의견임을 말한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10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10월에 (예정에는 없던)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것은 10월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정책 목표가 모두 달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한 것은 너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는 것에 균형을 잡으려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특히 이 총재는 옐런 의장이 금리동결 이유로 중국과 신흥국 경제 상황을 언급한 것을 지목하며 "이는 미 연준이 앞으로 글로벌 경제상황을 정책 결정에 참고하겠다는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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