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오타니 료헤이 “김유리에게 설렌 적 있어”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방송인 김유리에게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내 친구는 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배우 후지이 미나, 오타니 료헤이, 방송인 김유리, 최희, 파비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김유리와 오타니 료헤이는 11년 동안 인연을 계속해왔는데 혹시 교제를 한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이에 김유리와 오타니 료헤이는 부인했다.
계속해서 MC들은 “서로에게 설렌 적이 있느냐”라고 질문했고 김유리는 “한 번도 설렌 적 없다”라고 일축했지만 오타니 료헤이는 “있다. 다만 여자로 느껴진 건 아니다”라며 “시상식이나 영화제에서 마주칠 때 김유리가 평소보다 예뻐 보일 때가 있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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