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직장상사 챙길까말까…직장인 절반 “사회생활 도움 된다”

입력 2015-09-20 15:47  


추석선물(사진=연합뉴스)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원만한 직장생활이나 인맥관리를 위해 추석과 같은 명절에 개인적으로 하는 선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전문업체 벼룩시장이 남녀 직장인 5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절반에 가까운 48.1%가 명절에 하는 개인 선물은 ‘지출이 많더라도 원만한 직장생활과 인맥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선물을 해야 하는 이유로는 55.7%가 ‘명절을 맞이해 평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선물이 계기가 되어 더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29%), ‘앞으로 사회생활을 편하게 하고 싶어서’(12.4%), ‘앞으로 생길 줄 모르는 청탁을 위해’(2.9%) 순이었다.
그렇다면 명절을 맞아 개인적으로 선물을 하고 싶은 대상은 누구일까?
직장인들을 명절을 맞아 선물을 전하고 싶은 대상으로 ‘동료’(35.7%)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상사’(33.3%), ‘거래처’(22.9%), ‘CEO·임원급’(8.2%)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상사’(17.6%)에게 선물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의 경우 ‘동료’(21%)에게 선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명절 선물로 지출할 수 있는 금액으로 ‘3만원~5만원선’(36.7%)을 가장 많이 선호했으며 ‘2만원~3만원선’(31.9%), ‘5만원~10만원선’(36.7%), ‘1만원선’(7.1%), ‘10만원~20만원선’(3.3%), ‘20만원 이상’(1.4%)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에게 명절 선물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71%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명절선물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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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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