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전사자들, 이제서야 한 자리에…

입력 2015-09-21 16:08  

제2연평해전이 발발한 지 13년 만에 전사자 6명의 합동 묘역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조성됐다.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식과 합동 안장식이 열렸다.
대전현충원 장·사병 4묘역 합동묘역에서 열린 안장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최윤희 합참의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발사 및 묵념 등 순으로 최고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그간 계급과 시신 발견 날짜 등에 따라 윤영하 소령, 한상국 상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의 묘소는 그간 분산, 안장돼 있었으나 최근 참배객이 급증하면서 편의를 돕기 위해 합동묘역을 조성했다고 국가보훈처는 밝혔다.
제2연평해전은 국민 관심이 한·일 월드컵 3·4위전에 쏠린 지난 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 2척이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발했다.
이 때 우리 해군은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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