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세입자 45% "뉴스테이 입주의사 있다"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9-22 11:00  

전·월세 세입자의 45%가 뉴스테이 입주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기업형 임대주택 선호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에 대한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한 호감도는 35.1%, 향후 입주의사는 29%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차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전체 호감도가 47.4%, 입주 의향이 45%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차거주자 대상 설문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세거주자의 46.2%, 보증부 월세 거주자의 52.3%, 순수 월세 거주자의 63.6%가 뉴스테이 정책에 호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전세입자 중 43.1%, 보증부 월세 거주자의 51.5%, 순수월세 거주자 중 76.6%가 입주의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호감도는 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지역별 호감도의 경우 수도권 거주자는 38.6%, 지방은 24.3%로서 서울(40.1%), 경기(39.5%) 등의 호감도 비율이 높았습니다.

입주의향도 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입주의사가 높았으며, 지역별로도 수도권 거주자의 입주의향은 32.4%, 지방은 18.3%로 조사됐습니다.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시외곽의 선호도는 7.1%에 불과했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지역이 가장 선호(43.3%)되는 등 대부분 임대료가 비싸더라도 도심내 거주를 희망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 뿐 만 아니라 주택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생활 편리성, 주거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뉴스테이가 중산층 주거혁신의 계기로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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