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자영업자, 불법 사금융 피해 ‘노출’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5-09-23 08:13  


가정주부와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간 경제질서 교란행위를 특별 단속한 결과 모두 4,7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349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대포폰은 4,341개, 대포통장은 2,034개, 대포차 145대 등 모두 6,375개였습니다.

불법 사금융 피해는 직업별로 가정주부가 34.6%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자(30.5%), 무직자(11.9%) 순이었습니다.

피해 연령대는 40대가 38.3%로 가장 많았고 50대도 27%나 됐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6.2%로 남성(43.8%)보다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가계 지출이 많은 중장년층과 가정주부를 비롯한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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