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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까칠남 모습 뒤 허당 반전 매력

입력 2015-09-24 08:12  



배우 박서준이 까칠한 모습 뒤 허당 반전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외모도 능력도 모든 것이 완벽한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지성준 역으로 분하고 있는 박서준이 코믹 요소를 더한 까칠남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살리고 있다.

극 중 지성준(박서준 분)은 패션 매거진에서 갓 튀어 나온 것 같은 모델 같은 비주얼에 일할 때는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철하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15년 만에 만난 첫 사랑 앞에서만은 부드러운 로맨틱 가이로 변해 스위트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비록 그녀가 진짜 첫사랑인 혜진(황정음 분)이 아닌 그녀의 절친 하리(고준희 분)이지만.

그런 그가 극 중간 중간에 의외의 반전 코믹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차갑거나 달콤한 이중매력을 보이던 박서준이 지난주 방송부터 깜짝 코믹 몸 개그를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3회 방송에서는 그의 코믹 장면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회사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쓰리샷을 멋지게 주문했지만 자료에 시선을 고정한 채, 컵이 아닌 테이블에 있던 꽃 화병을 집어 쭉 들이키는가 하면, 일에 집중한 나머지 앞서 가던 사람이 닫은 카페 출입문에 맞고 휘청거리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태연하게 걸어나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도 회사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바닥에 주저 앉은 바 있는 그였기에 멋진 모습 뒤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그의 깨알 같은 실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큰 재미를 주고 있다.

이처럼 박서준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의외의 허당기 가득한 면모를 잘 살려내며 ‘지성준’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또한 그의 양파 같은 매력에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이에 방송 후 네티즌들은 “정말 출구 없는 매력남이다”, “깨알 코믹연기도 잘 살리네”, “허당 매력 폭발”, “까칠, 달콤, 코믹 다 잘 어울린다. 역시 신로코킹!”, “추석맞이 박서준 매력 종합세트 선물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감을 높이는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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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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