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응답하라!' 지구와 비슷한 행성 발견…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입력 2015-09-29 08:54   수정 2015-09-29 09:18

▲(사진=YTN뉴스 캡처)


5개 행성 발견, 외계인 존재 가능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은하계에서 5개의 행성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NASA(나사)와 유럽 공동연구진은 최근 112억 년 된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과학학술지 ‘천체물리학 저널’에 따르면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117광년 떨어진 ‘케플러 444’라는 은하계에 속해있다.

이 은하계에 속한 행성 5개는 모두 지구보다 크기가 작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기체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우주 속 항성계 가운데 가장 오래된 별로 알려졌다.

112억년 된 행성계가 발견되면서 우주 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와 비슷한 행성으로는 `화성`이 꼽혔다. 케플러 444 항성계의 나이는 태양계의 2배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112억 년 된 행성계를 통해 우주 속에서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존재하리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영국 버밍엄대 티아고 캄판테 박사도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서 "은하계에 고대 생명체(외계인)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화성에 액체 상태 물 존재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중대발표를 해 관심이 모아진다.

나사는 29일 오전(한국시각) 화성 표면에 물이 흐르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화성 표면 따뜻한 일부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어두운 경사면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됐다. 이에 연구진은 해당 지형을 관측한 결과, 나트륨이나 마그네슘 등 염류를 포함한 물이 흐르며 생긴 현상이라고 확신했다.

물은 생명에 필수적이며 오늘날 화성에 액제가 존재한다는 것은 미래 인간 탐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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