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위 도시재생지역 '그린 커뮤니티센터' 건립

홍헌표 기자

입력 2015-09-29 11:54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확정되기 전까지 무려 10년간 개발이 묶여 있었던 성북구 장위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지 내에 도시재생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17년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성북구 장위 도시재생 시범사업지 내에 `통합 그린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2017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가정주택 2동(성북구 장위동 224-63외 4필지)을 이달 말 매입 완료하고, 내년 4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통합 그린 커뮤니티 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990㎡)이며, 건물 외벽을 각종 식물로 입히는 ‘그린월(벽면녹화)’, 옥상공원, 3중 복합창, 태양광 발전, 빗물이용시설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건물로 지어지게 됩니다.

이 센터는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상담실, 동아리방 같은 주민모임 공간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들로 채워집니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통합 그린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통해 장위 도시재생 시범사업지가 주민의 자생력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선 모델로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