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 부진… 4분기 이후 실적 호전"-KB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30 08:34  

KB투자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4분기 LED 사업부문의 적자 축소로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KB투자증권이 전망한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한 1조 5,900억 원, 영업이익은 35.9% 줄어든 65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보다 낮습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ED부문의 적자기조가 지속된데다, 카메라 모듈을 제외한 모바일 부품의 수익성 저하로 전체적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해외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출하량 증가와 LED 사업부는 작년의 기저효과가 더해져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터치윈도우 등 모바일 부품사업이 부진하고, LED사업의 적자로 연초 이후 주가가 21.3% 하락한 상태입니다.

김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과 전장부품 사업으로 내년 이후 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밸류이에션 하단이 위치한 현재 구간에서는 매수 관점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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