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주택 매매·전세·월세 동반 상승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9-30 11:21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월세가격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33% 상승, 전세가격은 0.41%, 상승, 월세가격은 0.07% 올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매매가격은 수도권이 0.39%, 지방은 0.27%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0.03%)과 세종(-0.01%)을 제외한 대구(0.98%), 제주(0.63%), 서울(0.45%), 경기(0.37%), 경북(0.36%) 등이 상승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4%, 연립주택 0.17%, 단독주택 0.15%으로 매매가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심리가 확산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0.06% 확대됐습니다.
전세가격도 수도권이 0.59%, 지방이 0.25% 올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0.67%), 대구(0.64%), 경기(0.57%), 인천(0.42%), (0.37%) 등으로 나타나 모든 시도에서 상승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0.59%, 연립주택 0.24%, 단독주택 0.10%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월세가격은 전세의 준전세 전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준전세의 거래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인 월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0.03%) 됐습니다.
월세유형별로는 월세는 0.04% 하락, 준원세와 준전세는 각각 0.03%, 0.27% 상승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매매시장은 상승한 전세가격 부담과 전세수급 불균형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세가격은 이사철 이주수요가 더해지며 전세가격 상승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월세시장은 전세수요를 대체하며 문의 및 거래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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