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품 라인업 확장 속도"- 현대증권

입력 2015-10-01 11:22  


현대증권은 1일 신한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130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애란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040억원과 영업이익 79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6월 스포츠토토 위탁사업권 계약이 만료된 점을 반영한 수치로 이를 제외할 시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8.8%와 4.2%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중국 제과시장이 과거처럼 고성장하지 않고 다양한 대체제 등장도 위협요인이지만, 오리온은 경쟁사보다 제품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고 신제품 판매 동향도 긍정적"이라며 "특히 실적 기여도가 높은 감자스낵의 제품 확장은 오리온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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