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시, G2 정책 방향성 주목!

입력 2015-10-01 13:47  



    [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이남룡/삼성증권 주식전략팀 연구위원


    10월 증시 전망은?
    6월부터 시장이 어려워져 10월 증시예측은 어렵다. 국내변수의 실적과 G2의 정책방향이 10월 국내증시를 좌우할 수 있는 요인이다. 중국이 5중 전회를 전후로 어떠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인지가 핵심이며, 일부에서는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및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10월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폭스바겐 및 글렌코어 이슈에 대한 전망
    폭스바겐과 글렌코어의 이슈가 향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폭스바겐의 저감장치 조작은 윤리문제로 과거 일본 도요타의 이슈보다 심각하다고 판단된다. 현재 리콜은 국내원화로 약 24조 원에 육박하며 이는 리콜시장이 확대될수록 증대될 것이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점은 미국이 폭스바겐에 징벌적 과징금 부여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폭스바겐의 유동성 위기에 관해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유로존에서 차지하는 독일의 자동차수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유로존의 경기회복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스위스의 광산업체인 글렌코어 이슈는 원자재 시장이 장기적인 침체국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대해 또 하나의 리먼 브라더스의 발생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지만 개별기업 이슈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폭스바겐과 글렌코어 모두 유럽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강한 유로존의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中, 국경절 연휴 이후
    경기부양책 가능성 및 시장 영향
    10월 중순 중국의 5중 전회인 정책회의가 개최된다. 시장에서 5중 전회에 기대하는 것은 대규모 패키지 부양책와 투입자금 규모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은 여러 가지 버블문제로 인해 대규모 유동성 추진 여부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가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시장의 기대감과 중국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어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강도가 중요하다. 5중 전회를 전후로 한 정책패키지도 중요하지만 산업 개별적으로 발표되는 산업부양책의 효과에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이며 강도 높은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의 경착륙(hard landing)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10월 포트폴리오 전략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율을 5대5로 하는 바벨전략을 유지해야 한다. 대형주 반등이 지속될 수 있으며 중소형주는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다. 또한 중소형주에서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상승여력이 있다. 다만 성장주로 분류되는 바이오 및 제약은 아직까지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며, 실적시즌과 맞물리면서 조선 및 건설은 해외부문에 대한 부실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배당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배당주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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