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신스틸러에서 주연으로 우뚝 '新대세될까'

입력 2015-10-01 12:40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사진 = SBS)


배우 윤균상의 성장이 주목된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는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사극판 어벤저스를 연상케 하는 `육룡이 나르샤`의 출연 배우 군단은 시청자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기대 요인 중 하나이다.

역대급 라인업이라 평가되고 있는 배우들 사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윤균상이다. 윤균상은 `육룡` 중 여섯 번째 용인 조선의 제일 검객 무휼을 맡았다. 무사 무휼로 변신한 윤균상은 훈훈한 마스크와 훤칠한 키를 바탕으로, 신인이라 믿기지 않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윤균상은 첫 작품인 드라마 `신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방송된 `피노키오`, `갑동이`와 올 여름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신예 배우다. 특히 `피노키오`에서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는 흡인력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 했다.

또한, 전작 `너를 사랑한 시간`을 통해서는 로맨틱한 피아니스트로 변신, 차세대 라이징 스타를 넘어 주연배우로 우뚝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윤균상은 작은 역할부터 눈에 띄는 조연까지 조금씩 성장하며 대중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것이다.

이러한 윤균상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와 믿음은 그의 차기작 `육룡이 나르샤`에서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윤균상은 지난 19일 공개된 인물별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부터 무휼의 귀엽고 순수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넘나들며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여심 사냥을 시작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탄탄하고 꽉 찬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윤균상. 그가 올 겨울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 `무휼 앓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10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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