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둘째 낳아준 소여사님 고맙습니다"

입력 2015-10-03 12:32  



▲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 소유진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이 소유진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지난 2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낙지볶음 3대 천왕`을 주제로 부산, 구리, 서울의 명인들이 출연해 낙지볶음 요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경기도 구리에 있는 낙지볶음 명인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맛집에 김준현과 같이 오고 싶냐는 질문에 "아니다. 와이프랑 같이 다니면 안되나? 그런데 지금 와이프가 몸이 무겁다. 그런데 이거 나갈 때쯤이면 아기 낳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 소유진은 2013년 1월 결혼해 지난해 4월 아들 용희 군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달 21일에는 소유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백종원은 영상편지를 통해 "사모님 고맙습니다. 우리 둘째를 주셔서"라고 말한 후 "사모님이 아니다. 소여사님 감사합니다. 몸도 힘드신데 둘째를 낳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같은 메뉴지만 완전히 다른 맛을 가진 요리들의 탄생 과정을 상세히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이 전국 방방곡곡 맛집 투어를 돌며 직접 방문해 맛을 보고 검증한 요리명인 3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3인 3색의 요리쇼를 펼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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