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비인후과 후이비인후과, 알레르기비염 치료를 말하다

입력 2015-10-05 11:17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비염 환자들의 이비인후과 방문이 많아졌다고 한다. 환절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알레르기비염이란 특정 항원에 노출된 후 그 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에 의한 비강 내 염증반응으로 정의되며 수양성 비루, 코막힘, 가려움, 재채기 등의 4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전세계적으로 매우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전 인구의 10~25%에서 알레르기비염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생여건이 향상되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한 알레르기비염은 우리나라 초등학생에서 유병률을 보면 1995년 15.5%에서 2005년 28.5%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있다. 또한 유전성이 강해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을 때 아이에게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확률이 50%이며,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그 확률이 75%나 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코 안으로 들어오면 코점막에서 면역반응이 일어나 코점막이 붓고 분비물이 나와 콧물, 코막힘, 재채기를 유발하게 되는데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에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이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은 피부반응 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이루어 진다.


▲ 사진 = 대구 후이비인후과 원장 박지현 대구이비인후과 후이비인후과 박지현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유발물질을 확인해 그 수를 최소화하면 증상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더불어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얻을 수 있으며, 알레르기비염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이 도움이 되며, 비중격만곡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이를 함께 교정하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후이비인후과 박지현 원장은 "코는 숨을 쉴 때 들여 마신 공기에서 이물질을 걸러내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고, 냄새를 맡고, 공기 중에 독성물질이 있는지를 알아내고, 소리를 낼 때 공명강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코막힘이 있으면 이런 역할들이 지장을 받아서 코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되며, 두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집중력을 떨어트려 삶의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같은 코 질환은 방치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적절히 치료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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