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 전망, '복합불황' 우려

입력 2015-10-07 14:12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IMF,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세계경제는 현재 하방리스크 요인이 야기되고 있으며, 자산시장의 변동성은 소비 및 투자를 억제시켜 세계경제의 성장을 하향조정 시키는 요인이다. 또한 중국경제 둔화 및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해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1%, 내년 성장률은 3.6%로 하향조정 하였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인 3.6%를 달성시키기 위해 잠재성장률은 약 4%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완화 지속 및 확장적 재정정책을 권고했다.

    Q > 美 성장률 전망, 올해 2.5% -> 2.6%, 내년 3.0% -> 2.8%
    IMF는 미국의 2/4분기 성장률 3.9% 기록을 반영해 올해 미국의 성장률을 2.6%로 상향조정 하였다. 반면 내년 미국의 성장률은 2.8%로 하향조정 되었다. 이는 미국의 잠재성장률이 3%이기 때문에 0.2%의 디플레이션 갭을 발생시켜 금리인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 디플레이션 발생은 물가를 더 하락시키기 때문에 초저금리를 유지 및 금리인상 자제를 권고했다.

    Q > 日 성장률 전망, 올해 0.8% -> 0.6%, 내년 1.2% -> 1.0%
    IMF는 일본의 올해 성장률을 0.6%, 내년 일본의 성장률 1.0%로 하향조정하며 아베노믹스의 `3가지 화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엔저를 유도하는 금융완화정책은 성공했으나 성장기반 확충 및 재정건전화로 인한 국가채무 감소는 아직까지 효과가 미미하다.

    Q > 집권 3기 아베 정부, 갈수록 궁지 몰려
    아베 신조 총리는 집권 3기에 접어들며 아베노믹스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일본 중앙은행은 이를 반영해 추가적인 엔저를 위한 금융완화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이번 IMF 보고서는 엔저유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으며,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아베 총리와 균열을 보여 집권 초기와는 판이한 분위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추가적인 엔저 및 금융완화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Q > 獨 성장률 전망, 올해 1.5% -> 1.5%, 내년 1.7% -> 1.6%
    독일의 올해 성장률은 조정되지 않았으며, 내년 성장률은 1.6%로 미미하게 하향조정 되었다. 반면 유로랜드의 성장률은 비교적 긍정적이다. IMF는 독일의 폭스바겐 사태와 유럽의 난민 문제가 독일의 경제둔화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유럽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성장률 보다 중시하기 때문에 디플레이션 우려 불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Q > IMF-라가르드, ECB-드라기 총재 간 찰떡궁합
    IMF는 현재 유럽에 추가적인 금융완화책이 필요하며 디플레이션 불식을 위해 물가탈출에 대한 금융완화책을 권고했다. 디플레이션을 불식시키기 위해 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와 유럽 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의 찰떡궁합으로 금융완화책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유럽의 금융완화책은 내년 9월까지 유지하는 것이 계획되어 있으며, IMF는 이를 계획대로 진행하길 권고하고 있다.

    Q > 신흥국 둔화세, 7월 전망대비 더 뚜렷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은 4.0%, 내년 성장률은 4.5%로 하향조정 되며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7월 전망대비 둔화세가 뚜렷해졌다. 반면 중국의 올해 성장률은 6.8%, 내년 성장률이 6.3%로 조정 되지 않았으며 중국경제 둔화 우려에 비해 IMF는 중국의 7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반면 원자재 수
    출국은 성장률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으며, 러시아의 올해 성장률은 -3.8%, 브라질의 올해 성장률은 -3.0%로 큰 폭 하향조정 되었다.

    Q > 韓 성장률 하향조정, 올해 3.1% -> 2.7%, 내년 3.5% -> 3.2%
    올해 국내의 성장률은 2.7%로 1년 전 대비 -1.3% 하향조정 되었으며 내년 성장률은 3.2%로 하향조정 되었다. IMF는 최경환 부총리의 국내 경제성장률 3%대 유지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국내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권고했으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국민과 노동부내의 구조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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