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과 이혼’ 송종국, 외도루머에 입 열었다 “면목없고 죄송한 마음 뿐”

입력 2015-10-13 18:02  


송종국 박잎선 이혼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세간에 떠도는 이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종국은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문을 들어 알고 있다”며 “면목없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박잎선과 별거 기간 중 오해를 사게됐다는 그는 “황당한 소문까지도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앞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여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사유가 송종국의 외도에 있다는 소문이 번졌다. 특히 이 같은 소문과 함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사진까지 떠돌아 박잎선이 직접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박잎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며 “누가 뭐래도 지아아빠(송종국),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지아와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제발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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