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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메세지’ 최승현 “우에노 주리와의 텔레파시 경험 재밌었다”

입력 2015-10-16 11:42  


▲‘시크릿 메세지’ 최승현 “우에노 주리와의 텔레파시 경험 재밌었다”(사진=‘시크릿 메세지’ 메이킹 영상 캡처)

[성지혜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특급스타 최승현(T.O.P)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 메이킹 영상이 CJ E&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시크릿 메시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촬영 모습이 담겨 있는 이번 영상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시크릿 메세지’에서 열연하는 두 배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최승현 편에서는 첫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그의 진지한 모습부터 코믹한 모습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엿볼 수 있다. 최승현은 “실패한 사랑에 상처 받은 한 남자가 일본에 와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다니는 인물”이라며 극중 맡은 우현 역을 소개했다.

특히 우에노 주리와의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우에노 주리씨가 일본말로 (연기를) 하다 보니깐 진짜 텔레파시로 연기와 리액션을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두 배우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본편에서 어떤 호흡을 발휘할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우에노 주리 편에서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때론 우아하고 때론 청순미가 넘치는 다양한 모습들이 시선을 끈다.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등과 함께 촬영을 하던 우에노 주리는 “다른 스태프들과 즐겁게 촬영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집중력과 열정으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매번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영상에서도 극중 공연 단원으로 등장하는 우에노 주리가 몸짓 하나, 표정 하나에 신경을 쓰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 박수 갈채를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PD는 “다른 국적의 두 남녀가 선보이는 로맨스물이기 때문에 두 배우의 집중력과 호흡이 매우 중요했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 두 배우 모두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쏟아줘 어떠한 장벽도 없이 잘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 두 배우가 선보이는 깊이 있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메세지’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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