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오 마이 베이비' 태오와 만남 성사… 친형제 포스 '훈훈'

입력 2015-10-16 14:03  

▲`오 마이 베이비` 엑소 카이, 태오 (사진 = SBS)


엑소 카이가 태오의 집을 방문해 `자신만의 놀아주기` 신공을 발휘해 화제다.

17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엑소의 카이가 태오의 집을 방문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그동안 닮은 꼴로 수차례 화제가 됐던 카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그동안 사진을 많이 보내줬다.보니까 내가 봐도 진짜 닮았더라. 작년에 고기를 사준다는 약속도 지킬 겸 태오를 만나러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빠 리키는 최근 동생이 생긴 태오에게 "‘진짜 오빠’가 되는 법을 알려주러 멋진 형이 찾아왔다"고 카이를 소개했다. 하지만 태오는 "나 보러 온 거 아니야~ 아빠 보러 왔어!"라고 대답하며 낯선 형의 등장에 숨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카이는 조카와 놀아주던 기억을 되살려 금세 책 읽어주기, 온몸으로 놀아주기 등의 신공을 발휘해 태오와 친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에 `마무리 기술`을 통해 태오와 완벽하게 친해지게 된 카이만의 비책도 공개된다.

한편, 카이는 "태오가 어릴 적 내가 뛰어놀던 모습과 정말 닮았다"며 한시도 태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촬영이 쉬는 동안에도 태오를 자신의 조카처럼 살뜰히 돌보는 모습에 제작진도 훈훈한 미소를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조카바보 카이의 육아 비법부터 `태오♥카이`의 닮은 모습을 찾는 재미까지! 태남매와 엑소 카이의 아주 특별한 데이트는 오는17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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