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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북핵이 가장 시급"…첫 北 공동성명

입력 2015-10-17 08:26   수정 2015-10-17 15:19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전반적인 대북정책만을 다룬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우선 북핵 문제에 대해 유엔에 의해 금지된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며, 북핵 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루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을 바탕으로 5자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국 등과의 협의를 심화하자는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북한에는 도발응징과 대화의지의 투트랙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이 유엔 안보리 결의와 6자회담 공동성명 위반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강행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은 양국이 모두 `대북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북학인 핵을 포기하면 대화와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 경제발전 기여 의지도 있음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서도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미 동맹 강화와 교역·경제 관계 심화 등을 위한 9쪽 분량의 `한·미 관계 현황 공동설명서`도 발표했습니다.

공동설명서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와 관련한 한국에 관심에 대해 미국은 환영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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