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전부터 논란…탈락 멤버 추가 합격+선정성 교복광고 '울상'

입력 2015-10-20 11:26  



트와이스 데뷔 트와이스 논란 JYP 걸그룹

JYP 신예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전부터 탈락 멤버 발탁과 교복 광고 선정성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엠넷 `식스틴`을 통해 최종멤버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등 7명의 멤버를 확정했다. 여기에 시청자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쯔위와 탈락 멤버인 모모가 추가로 합격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형평성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식스틴` 방송 6회에서 탈락한 모모가 멤버로 합류했기 때문.

논란이 일자 JYP는 "최종멤버 선발기준은 미션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 실무진,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 또 그 밖에 진행상의 잔인함 등의 여러 논란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해명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박진영과 함께 출연한 교복광고 포스터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스커트로 깎아라!`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 같은 선정적인 문구와 교복을 입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야릇한 포즈가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JYP와 교복업체 스쿨룩스는 광고 전면 수정 및 기존 광고 전면 수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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