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J트러스트와 네이밍 계약 눈앞… 'JT히어로즈'로 팀명 교체되나

입력 2015-10-23 16:38   수정 2015-10-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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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십 J트러스트와의 계약을 눈앞에 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히어로즈에서 넥센으로, 넥센에서 JT히어로즈로 또한번 이름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관계자는 23일 "넥센타이어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로 J트러스트 그룹과 협의 중이며,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J트러스트는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대부업체가 아니라 제2금융권 업체"라며 "그래서 J트러스트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히어로즈는 J트러스트 그룹과 세부 조건을 마무리 짓는대로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J트러스트 그룹으로부터 구단 네이밍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연간 약 100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J트러스트는 2005년 일본에서 신용보증사업을 통해 금융권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채권회수 전문회사인 파르티드, 스테이션파이낸스, 세이쿄 카드 등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한 J트러스트는 2011년 국내에서 대부업을 시작한 이후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체를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본격적인 성장가도를 달리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그룹 이미지 광고 모델로 고소영을 발탁해 CF 광고 제작에 나섰으나 `외국 대부업체 광고`라는 논란이 불거져 고소영 측이 즉시 계약 해지를 알리면서 잠정 중단 됐다.

이에 대해 넥센 관계자는 "이제 대부업체가 아니다. 저축은행 만을 갖고 있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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