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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정준영 전화 세레나데에 전화 끊어 '폭소'

입력 2015-10-26 11:08  



▲ 이유비 정준영, 이유비, 정준영

이유비가 정준영이 전화로 노래를 부르자 끊어버렸다.

25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영화 OST 로드` 특집으로 강원도 일대 영화 촬영지를 찾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영화 OST 이어 부르기 미션을 진행했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멤버들이 부른 노래를 이어 부르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정준영은 이유비에게 전화를 걸어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인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렀다. 정준영의 노래에도 이유비는 전화를 끊었다.

정준영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아 같은 노래를 불렀다. 옆에 있던 데프콘까지 함께 노래를 부르자 뒤늦게 노래를 이어 불렀다. 하지만 처음 통화할 때 전화를 끊었기 때문에 실패로 끝났다.

정준영은 "노래 이어 부르기 하고 있는데 따라 안 부르냐"고 짜증을 냈고, 데프콘은 "전화가 끊긴 거냐, 아니면 본인이 끊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유비는 "제가 끊은 거예요"라며 "또 시작이네 이런 생각이었다. 그래서 (전화를) 끊은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 동생 김미진도 김준호가 전화를 해 노래를 하자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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