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이슈 진단 - 中 기준금리·지준율 '또' 인하, 국내증시 영향은

입력 2015-10-26 17:35  



    [성공투자 오후증시]

    <이슈 진단>
    출연 :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中 기준금리·지준율 `또` 인하
    국내증시 영향은


    Q. 중국, 두달만에 금리·지준율 인하…배경은?
    너무 거창한데요. 7% 성장만 가지고도 할 말 많지만,,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쉽게 접근해보죠.
    중국은 G2죠. 하지만 EM에 속해있어요.
    덩치만 큰 어리아이인거죠. 그러니 위안화가 한계가 있는 거에요.
    바로 Key Currency가 아니란 거죠.

    여하튼 정책을 써도 잘 안 먹히고, 8월부터 그렇죠.
    근데 중국 정책당국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림 하나 볼까요, 중국 은행 홈피에서 가져온 거에요. 그들의 3단계 구상이죠.

    즉, 중국은 지금 두 번째 단계로서 `달러(美) 기축통화 유지,
    위안(中) 제2의 국제통화 부상`을 꿈꾸고 있어요.
    달러에 일정부분 페그된 위안화의 한계도 알고 있죠.
    5년을 기다려야 되니, 이번에 위안화를 SDR 바스켓에 넣어야 하는 것은
    어쩌보면 중국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죠.

    SDR 선정 조건 : 글로벌 무역시장 영향도
    SDR 선정 조건 : 자유태환 가능 여부
    SDR 선정 조건을 볼까요. 1) 글로벌 무역시장 영향도, 2) 자유태환 가능 여부
    글로벌 활용도 측면에서 위안화는 SDR 편입조건에 부합하죠,
    중국의 글로벌 수출 비중 2014년 기준으로 12.33%로 글로벌 1위니까요,
    하지만 자유태환에 있어 모호 한거에요.
    자유태환조건 불명확하죠. 그래서 준비자산표준(RAC)보는 거에요.
    그중에 금리시장화가 있어요. 중국이 SDR편입을 위해서는 이를 충족시켜야 했을 거에요, 그래서 금리의 시장 기능 회복시킨 거에요,
    근데 너무 오버들 하고 있어요, SDR 편입이 기축통화라는 잘못된 견해가 당연시되고 있죠. 이거 다른 거에요, 어제 기사 보니, 케인즈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거 또 하나의 오버들이에요, SDR은 기축통화가 아니에요,

    자료>> SDR, 기축 통화 되기 힘든 이유
    -IMF 발행, 화폐보다 증권에 가까워
    -민간 SDR 시장의 부재
    -IMF에 최종 대부자 기능
    부여되기 어려워
    SDR이 기축통화가 되기 힘든 이유
    IMF 발행. 화폐보다 증권에 가까움
    민간 SDR 시장의 부재
    IMF에 최종 대부자 기능이 부여되기 어려움
    그래서 미국의 지위를 인정하되, 미국으로부터 안전판을 확보해야 하는 거에요,

    中 지준율 확대 위해 위안화 평가 절하 필요
    즉, 부양책이 효과를 갖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지준율 확대를 위해선 평가절하 필요한데. 안전장치로서의 스왑 내지는 공조가 필요하고, 그것이 어짜피 미국의 찬성으로만 확정되는 SDR편입인 거에요.
    위안화는 11월 혹은 12월에 SDR 편입이 결정된다면 내년 9월부터 편입되죠.
    11월 결정되면, 안전판이 마련된 중국정부의 정책 부양은 더 강화될 것에요, ,

    美 FOMC회의 변수
    증시 영향력은


    Q.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완화 정책` 시사…미국의 선택은?

    美 Fed, 10월 혹은 12월 금리인상 할 듯
    시장의 지배적인 의견은 여전히 유동성 중독자들의 논리죠.
    전 10월, 늦어도 연내 인상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월 7일 9월 내지라고 했는데, 9월은 인상안했죠
    방금전 앵커분과 전 중국이야기 했어요, 9월지나 10월 되고 보니, 뭔가 변한 건 같은데 헷갈리죠. 뭐가 변한걸까요. 바로 대립보다 협조의 징후가 나오고 있는 거에요,
    볼까요, 미국이 9월 금리 인상을 미뤄주고, 중국을 맞아 줬죠,
    9월 중미회담에서 BIT와 위안화SDR편입 이슈가 논의되었고,
    시주석 미국에 당근을 줬구요,
    중국의 유럽 융커플랜(유럽판 마샬플랜) 참여 소식도 들리고, 특히 시지핑 주석의 영국방문에서 파운드와 스왑확대하고, 대신 인프라 지원 확정 짓고,,,
    나눠서 생각해 봐요.

    연준은 한번에 0.25 또는 0.5% 기준금리를 조정해요.
    FOMC는 기준금리를 정하는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고,
    FOMC는 은행이 연방기금을 빌리면서 내는 재할인률도 정하죠.
    미국은행의 지급준비금액은 연준의 QE 이후 시중금리와 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지속 증가했어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증가해 있죠. (얼마)
    이게 주는 함의는 뭘까요? 연준이 돈을 풀어서, 미국은행들의 유동성 위기에서 진정시켰지만, 은행들의 자금중개 기능 회복에는 실패한 거죠. 크렛딧 사이클이 안도니까요. 증거는 유통속도 보시면 되구요.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면서 초과 지준금에 대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은행의 유치 자산 유출로 인한 유동성 개선 요인이 있죠..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한다고 해서, 긴축적인가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에요,
    연준이 10월, 늦어도 12월 금리인상을 한다고 해서, 금융시장이 붕괴되지 않는 것이고, 이제 유동성 중독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죠,

    근데 대상이 있어야죠.
    그래서 협조가 필요한 거에요,
    재정정책을 통한 인프라쪽에서의 드라이브가 필요하죠.
    수요가 없으니 크레딧이 팽창되지 않고, 그래서 가격이 내려가고, 총공급 축소 얘기로
    넘어가면서 글로벌 디플레와 비관론 증대되고 있어요,
    선진국의 남아도는 돈이 이머징으로 투자되어야 그림이 좀 그려지죠,
    이머징은 타인자본을 빌려 생산성 확대를 강하게 하는 지역군이기 때문이에요,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투자가 늘어야 하고, 일대일로와 TPP도 다시 생각해 보면, 가능한시나리오죠,
    단위자본량이 적은 지역이라 조금만 돈이 들어가도 생산성 확 증가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증시에서도 루져의 반란이 진행되고 있는 거에요,

    中 기준금리 인하
    强달러 재부상


    Q. 엔·달러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은?
    9월 7일도 유사한 질문, 같은 답변,,
    125엔 갈 수 있죠. 아마도 미국이 금리 인상 시작하면 순간적인 슈팅도 가능하구요,

    엔·달러 환율 125엔 기준 `상방향` 제한 예상
    하지만 엔/달러 환율은 125엔을 기준으로 상방향 제한될 거세요,
    6월 10일 구로다 총재의 발언 이후 정책 스탠스 변화되었죠.
    6월 10일 발언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 일본 경제에 더 플러스 될 것은 없다"
    소득에서 지출로의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한 정책 변경이기 때문이에요,
    4개의 그림을 보여 드릴께요. 빠르게 보시죠.

    달러화, 미국이 세계경제서 가지는 비중 의해 결정

    2014년 이후 달러 강세는 `유로존 위기 + 아베노믹스`의 결합`으로 펀더보다 더 가있죠. 이제 미국 경제보다 더 강했던 달러에서 벗어날 시기에요.
    아직 글로벌 경기에 대한 자신감 부족한 것 알아요, 하지만 연준 말대로, 대외 요인까지 감안해서 미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에 결정되는 것이라면,
    미 기준금리 인상 전후에 일시적인 달러강세는 있더라도,
    이후 달러 강세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요,

    코스피 추세 상승 구간, 달러화 약세와 동반
    중요한 건, KOSPI의 추세적인 상승 구간은 달러화 약세와 동반했다는 거에요(한국 소규모 개방경제),

    대형주 곳곳 `어닝쇼크`
    4분기 실적은


    Q. 3분기 실적시즌 불안 지속되나?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조선, 정말 끔찍하죠. 근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건설은 어떻죠.
    지금 정부에서도 의지를 보여주고 있지만,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해요,
    경기 바닥 쳤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해요,

    매출 정체로 인한 성장 기대 약화
    Bottom에서의 변화는 매출부터 시작하죠, 성장주 열풍, 성장주 프리미엄이 확대된 것은 한마디로 성장이 희소해져서, 자그만한 성장에도 돈이 몰렸던 거에요. 즉, 매출 정체로 인한 성장 기대 약화가 그 배경이죠.
    근데 앞서 중국도 보고, 환시장도 같이 이야기 해봤죠.
    환율에 변화가 생기면서, 한국시장 대형주의 매출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어요. 물론 원화가 다시 강세로 간다. 그래서 다시 제자리다. 이런 말들 많죠.

    기업이익이라는게 즉시 매크로 환경이 반영되지 않겠죠.
    제가 보는 이익프락시 지표에요. 순상품교역조건 변화율(% YoY)을 12개월 래깅시켜 보죠.
    유가도 반등하고, 원/달러 추이도 변화하더라도, 이미 나온 데이타만으로도 최소한 2016년 상반기까지 EPS의 방향성은 위에요.
    다음 그림 보세요,

    올해, 대형주 이익 사이클 `개선`
    전체 이익 사이클은 13년이 바닥이었죠. 매크로 환경의 변화 시점에 맞춰서 대형주의 이익사이클이 올해 개선되고 있어요. 대형주 이익의 개선은 하락하기만 했던 대형주 밸류에이션의 상승을 의미하죠. 대형주의 대부분이 가치주 영역에 있어 최근 가치주의 반등과 함께 대형주가 부상하고 있는 거에요.


    매출 성장이 정체를 벗어나면 성장은 다향해집니다. 성장이 다양해진다는 것은 성장의 희소성에 주던 프리미엄이 감소한다는 의미구요.

    성장주에 부여된 높은 밸류에이션 낮아질 듯
    상품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낮아
    상품가격 안정 시 소비재→자본재로 이동
    답은 나왔네요.

    1) 성장주에 매겨졌던 높은 밸류에이션은 낮아질 것이다
    2) 달러화가 더 이상 강하지 않다면, 상품가격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낮다.
    3) 상품가격이 안정된다면, 소비재에서 자본재로 이행될 것이다.

    경기 사이클 변화 주목

    Q. 투자 아이디어는?
    투자 아이디어 심플해요.
    강도는 다르지만,
    경기 사이클에 따른 섹터 로테이션의 변화시기가 또 온거에요,

    경기 사이클 따른 업종 변화
    저(低)인플레·경기회복 초기 -소비재·항공
    경기 회복기 -경기민감 소비재·금융·IT
    경기 정점기 -에너지·소재·산업재
    경기 하락기 -헬스케어·필수소비재·유틸리티·통신
    왜 다 버린,
    LG그룹이 전기차로 부각되고,
    삼성그룹의 주주정책에 예전보다 더 호응하고,
    이런게 변화죠.


    오히려
    봄이 왔는데, 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 문제죠,
    제가 어제 주말 회사 나왔다가 페북 올린 글인데, ㅎ
    다들 걱정, 분노…
    조선/건설 실적 걱정, 중국 걱정, 중미 갈등 등등 참 많네요,,,걱정들..
    그래서 지수는 한계고, 이젠 종목으로,,
    어쩌구 저쩌구,,
    그냥 제가
    딕슨 와츠의 말을 인용,
    투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딕슨 와츠
    "옆에서 떨고들 있지 말고 뛰어들어라.
    (Don`t stand shivering on the brink; take the plunge.)"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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