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전국 전국 17개 시·도 땅값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땅값 상승률은 1.57%, 지방은 1.85%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은 25개월 연속 땅값이 오른 서울시(1.96%)가 오름세를 주도한 가운데 경기도(1.21%)와 인천시(1.44%)의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지방은 대구가 2.89%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제주(2.82%), 세종(2.73%), 부산(2.21%) 등 11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나주시가 4.33%올랐는데 혁신도시 개발의 영향 등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충남 태안군(0.23%)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단과 태안 기업도시의 사업 부진영향으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1.97%), 공업지역(1.55%), 계획관리지역(1.51%) 순으로 상승했으며, 이용상황별로는 기타(2.11%), 주거용(1.89%), 상업용(1.64%)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29만 필지(1,605㎢)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해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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