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기미·잡티 치료 효과적인 레이저토닝·IPL

입력 2015-10-27 11:06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지만 여름철과 마찬가지로 가을 자외선에도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꾸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커지는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예민해진다. 또 온도가 낮아짐으로 인해 자외선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해 기미 등의 색소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레이스 피부클리닉 최승혜 원장은 “색소질환은 비슷한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발생하는 원인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게 나타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색소의 종류와 깊이에 대한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색소질환 중 기미는 햇빛에 노출된 부분에 주로 발생하는 질은 갈색의 반점으로 표피의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이 증가함과 동시에 축적되어 생기는 과색소 침착 질환 중 하나다.

기미는 주로 얼굴, 특히 이마와 뺨에 발생하며 보통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대체로 20대 중후반에 시작되어 30~40대 여성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호르몬 변화(임신, 피임약 등)와 연관성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 치료를 놓치고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퍼지거나 짙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또 다른 색소질환인 주근깨는 다발성으로 깨알같이 작은 진한 갈색을 띠는 색소가 양 볼에 산재되어 나타나는 편이며 자외선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다소 진해졌다가 겨울에는 옅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또 유전적 성향이 크기 때문에 형제, 자매에게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며 자외선과 인종 등의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잡티는 의학적 용어는 아니지만 기미, 주근깨, 흑자(검버섯) 등의 멜라닌 색소 질환을 통칭해 부르는 용어다.

이같은 잡티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레이저토닝 치료는 기존의 기미 치료와 달리 피부 속 진피까지 도달하는 레이저빔을 이용해 진피 아래쪽으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피부의 손상이나 흉터를 유발하지 않아 시술 후 피부의 손상 부작용 걱정이 적다.

IPL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하나의 장비로 한꺼번에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기존의 레이저가 단일 파장을 이용해 치료하고자 하는 피부 질환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에 반해 IPL은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골고루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얼굴에 있는 모든 문제성 피부 질환을 하나의 장비로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

그레이스 피부클리닉 최승혜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쉽게 악화되고 재발하는 동양인의 기미 치료에 적합한 시술법”이라며 “시술 후 외출 시에는 자외선 크림을 필히 사용해야 하고 진정, 보습 작용이 있는 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하거나 미백 관리를 받으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IPL은 시술 후 생기는 딱지가 다른 레이저 시술과는 달리 아주 얕고 가볍게 생겨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적다”며 “레이저토닝과 마찬가지로 시술 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고 시술 후 1주일 간 사우나나 찜질방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그레이스 피부클리닉은 색소질환 전문 클리닉을 통해 레이저토닝과 IPL 기계를 갖추고 기미, 주근깨 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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