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김형석 부부, 감수성 눈길 "자주 눈물 흘린다"

입력 2015-10-28 18:23  


▲ `택시` 서진호 김형석 부부 감수성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택시`에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 부부의 감수성이 주목받고 있다.

서진호는 지난 2010년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형석과 비슷한 면이 참 많다. 예를 들면 나는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면서도 감수성에 젖는다. 비가 오거나 좋은 노래를 듣다가도 자주 눈물을 흘린다"며 "형석 씨는 그런 나를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고 자신도 같은 감성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부이건 연인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언젠가 부딪치기 마련"이라며 "형석 씨와는 감성이 잘 맞아 편안하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는 이유도 서로 어느 곳을 건드리면 감정이 상하는지 알기 때문에 서로 배려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김형석-서진호 부부의 럭셔리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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