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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폰’ 엄지원, 충무로 대세 여배우로서 입지 굳혀…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

입력 2015-10-29 08:23  



충무로 대세 여배우 엄지원이 22일 개봉한 영화 `더 폰` 을 통해 여배우 파워를 입증하듯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지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으로 `2013년 10월 최고 흥행 한국영화` 기록을 세운 이래 남다른 흥행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가을 극장가의 독보적인 흥행 여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우연히 전화를 받게 된 남편(손현주)이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 물이다.

`더 폰’에서 엄지원은 정체불명의 용의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조연수로 분해 연기 인생 최초로 액션 열연을 선보였으며 손현주, 배성우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밤새도록 빗속을 맨발로 뛰고, 배성우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상상초월의 액션을 감행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 폰` 이 전국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 짓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속 배우들도 인기를 실감하듯 엄지원을 비롯 김봉주감독, 배우 손현주, 배성우, 이철민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를 다니며 전화 받는 포즈를 취하는 등 기분 좋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폰` 의 누적 관객 수는 89만4258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2015년 10월 최고의 흥행 한국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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