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Q 영업익 1995억, 전년비 20%↑…"해외 매출 순항"

입력 2015-10-29 09:09  




네이버가 3분기 매출액 8,397억 원, 영업이익 1,99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해외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20%, 전분기 보다는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라인 등 글로벌 서비스의 매출 호조로 해외 매출 비중이 35%까지 확대됐습니다.

사업별 매출과 비중을 보면 ▲ 광고 5,870억 원(70%) ▲ 콘텐츠 2,441억 원(29%) ▲ 기타 86억 원(1%) 로 나타났으며, 전체 매출 중 모바일 비중은 55%를 차지했습니다.

광고는 모바일 부문의 지속 성장으로 1년 전보다 17.9%, 전분기 대비 5.1% 성장한 5,87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매출 비중은 40% 수준으로 크게 확대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해외 광고는 라인 공식계정, 스폰서 스티커 증가에 따라 1년 전보다 58.7%, 전분기 대비 32.3%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 중 15%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콘텐츠 매출은 국내, 해외 매출의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1년 전보다 27.7%,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2,441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6%, 전분기 대비 19.4% 증가한 1,99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라인 주식보상비용 287억 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282억 원, 영업이익률은 27.2% 입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해외 매출과 모바일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검색, 쇼핑, 네이버페이 등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웹툰, V 등 글로벌 서비스들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라인주식회사(네이버의 자회사) 연결 매출은 1년 전보다 35.4%, 전분기 대비 16.1% 증가한 322억 엔을 기록하며,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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