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SNS 루머관련 경찰 소환조사 “장성우와 합의 없다”

입력 2015-10-30 13:36  


박기량 장성우


야구선수 장성우(25·kt위즈)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치어리더 박기량이 최근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장성우는 지난 24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사건 관할서인 수원중부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고, 이에 앞서 박기량도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기량 측에 따르면 이번 고소 사건은 장성우와의 합의 없이 계획 진행할 계획이다.

이달 초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는 SNS상에 장성우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없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메신저 화면 캡처 사진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박기량 소속사 측은 "SNS 내용은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 등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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