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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강한나, 발랄함과 애틋함 오가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

입력 2015-11-02 07:42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강유라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강한나가 김강재 역의 이태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사랑 바보`로 시선 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7, 18회 방송에서는 유라가 강재가 구치소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라는 구치소에 수감된 강재를 찾아가 그의 상태를 보고 가슴 아파하는 애틋한 눈빛과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유라는 아버지에게 유산으로 받은 증권을 고모부 동준(이세창)에게 몰래 부탁해 모두 현금화 시켜 결국 강재를 빼내주었지만 오히려 강재가 유라를 모질게 대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 동안 강한나는 극 중 통통 튀는 발랄함과 쿨한 매력의 강유라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극이 진행될수록 강재를 향한 사랑에 울고 웃는 유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그려내 캐릭터에 더욱 힘을 불어 넣으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 또한 "강한나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한다", "강한나 발랄한 매력과 청순한 매력 오가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다", "강한나의 사랑이 안타깝다", "유라와 강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강한나 앞으로의 연기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라와 강재가 완전히 헤어지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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