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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송하윤, 드디어 백진희의 정체 알아보며 눈물의 재회 예고

입력 2015-11-02 08:26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 중인 송하윤이 금사월과 오혜상의 출생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18화에서는 공사장의 금주임(백진희 분)이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 사월이임을 눈치 챈 송하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하윤은 금주임이 우랑, 미랑이가 키우는 병아리에게 `오월`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금사월임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그 길로 어린 시절 다니던 초등학교를 찾아가 금사월의 행방을 찾아냈고, 드디어 금빛보육원의 추모 공원에서 만날 약속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다음 방송분 예고를 통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송하윤의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재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송하윤은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을 풀 배넷저고리와 오혜상의 악행을 밝힐 CCTV 영상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그녀의 사고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하윤은 `내 딸, 금사월`에서 금사월과 오혜상의 어린 시절 절친 이홍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러블리, 억척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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