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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합성사진' 확산, 아이유 측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15-11-02 09:32  



▲`악의적 합성사진` 확산, 아이유 측 "강경 대응할 것"(사진=아이유 페이스북)

[조은애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아이유의 의상 합성 사진이 논란이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1일 한 매체는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게시글 캡처본을 받아서 자료를 공유한 계정들과 최초 유포자에 대해 조사 중이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는 "아이유 본격적인 파격 컨셉"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9월 20일 데뷔 7주년 팬미팅 행사에서 공연 중인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그는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선보였던 섹시 댄스로 무대를 꾸민 바 있다.

그런데 이 모습이 별개의 노출 사진과 합성되며 마치 검은 속옷만 입은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며 아이유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논란이 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아이유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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