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그가 수상하다 ‘궁금증 증폭’

입력 2015-11-03 10:06  



김민재를 둘러싼 미스터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극 중 인물들은 각자 저마다의 비밀을 감추고 있다. 이에, ‘백골사체 사건’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한경사(김민재 분)를 향한 의심마저 불거지며, 그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무언가에 이끌리듯 아치아라 마을을 찾은 한소윤(문근영 분), 그리고 사체로 발견된 그의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의 본명은 한소정. 이 가운데, 수없이 많은 성씨(姓氏) 중 이들 자매와 같은 성을 지닌 한경사에게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어, 한경사가 과거 경순(우현주 분)과 서창권(정성모 분) 사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그가 15년 전 아치아라 마을을 떠난 이유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혜진의 모친에 대해 “세상 부모 모두가 자식사랑 끔찍할 거 같지?”라던 말과 김혜진이 생전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유령엄마의 대사가 일치해 그가 또 다른 단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닐지 시선을 모았다.

김민재의 의미심장한 단서들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민재, 경찰이라고 해서 의심을 피해갈 순 없다! 볼수록 의문투성이!”, “김민재, 어쩐지 처음부터 키 플레이어 촉이 온다더니!”, “김민재, 결정적인 단서를 감추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재를 둘러싼 미스터리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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