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댓글多뉴스]동물 실험 꼭 해야하나요? 네티즌 "동물이 무슨 죄?"

입력 2015-11-03 16:01  

사진출처-동물보호단체 보도자료


동물 실험 꼭 해야 할까?

3일 한 매체는 지난해 국내에서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만 200만 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을 거쳐 생산되는 의약품이나 화장품이 정작 인간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동물실험의 실효성 논란마저 가열되고 있다. 

더욱이 이제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동물실험보다 안전한 대체 실험법도 많이 개발됐다. 유럽연합(EU)은 2004년 완제품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를 시작으로 2009년 원료, 2013년 3월 11일에는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수입과 판매까지 모두 금지했다. 이어 이스라엘과 인도가 동참했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에서는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우리나라도 올해 3월 11일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 또는 합성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화장품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공감대 부족으로 아직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동물 대체실험법 관련 토론회에 참석한 임경민 이화여대 약대 교수는 "신뢰성 높은 대체실험법 개발로 동물복지와 소비자의 안전을 동시에 만족하게 할 수 있다"며 "검증된 동물 대체법은 화장품 안전성 분야에서 시작해 다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동물실험보다 사람에게 적합한 결과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네이버캡처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필요 이상으로 동물을 잡지도 말고 학대하지 말자", "실험은 사형수들한테나 해라. 살인마가 동물보다 나은 게 뭔가?"라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으며 죄 없는 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동물 실험 논란이 불거지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데 동참하고 싶다면,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