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사형집행인 공개 모집한 이유 알고 보니
비정상회담 사우디아라비아가 화제인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형 집행 방식이 새삼 눈길을 끈다.
사우디 국영통신은 지난 6월 "사우디가 올해 6개월도 지나지 않아 100건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엠네스티는 "아직 올해가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사우디가 전례없이 충격적인 속도로 사형을 집행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한 참수형을 원칙으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사형건수가 폭증하자 사형집행인을 공개모집하는 구인광고를 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로 야세르가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중산층에 속하는 수준이다. 부자 친구들의 집은 월드컵 경기장만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