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비약적 발전 속도에 토지 분양 시장 달아오른다!

입력 2015-11-05 13:44  



은행 금리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체 투자처로 부동산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매달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뿐만 아니라 인기지역의 주택시장, 호재가 이어지며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는 지역 토지시장 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최근 그린벨트 해제 간소화 등의 정부 정책 지원이 잇따르며 이목을 모으는 토지 시장 역시 투자자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토지시장 투자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당장의 투자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 향후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최근 호재와 더불어 도시 발전이 이뤄지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들이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국내 대형 철강업체 6곳이 들어서며 철강 클러스터로의 변모가 기대되는 충남 당진시가 돋보인다. 이 지역은 최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과 더불어 서해선 복선전철 본격화 등의 대형 호재가 이어지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특히 당진시는 도로개발, 항만개발,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 양상을 시현하고 있다.

게다가 건설업체들의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수혜를 얻고 있다. 최근 송악읍에 현대건설이 당진 내 최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생활 인프라 및 주거공간의 확충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른 지역 토지들에 대한 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있다.

당진시 부동산 관계자는 "산업단지와의 접근성 확보는 직주근접을 가능케 하는 요소로 지역 발전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신흥주거타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인근 토지들이 지가 등에서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같은 당진시의 발전 속도는 가파른 인구 유입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당진시의 인구 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내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 5018명을 포함하면 총 17만 명까지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당진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 일대를 분양한다고 밝혀 충남 일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당 토지는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서울에서는 1시간(100km 이내) 거리인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는다. 또한 인근에는 현대제철과 현대자동차가 인접해 있으며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도 배후로 하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토지 분양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해 눈길을 끈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토지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28만원부터다.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는 1577-8663 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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