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정성모 계략에 정직 처분...그의 행보는?

입력 2015-11-06 11:36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정성모 계략에 정직 처분...그의 행보는?(사진=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성지혜 기자] ‘마을’ 한경사(김민재)가 위기를 맞은 순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경사가 이번 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굳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창권(정성모)이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고 그를 압박하던 중, 사건해결의 실마리 앞에서 위기를 맞은 한경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 한경사는 서창권의 전 운전기사 양씨의 증언을 토대로 창권을 압박했다. 그러나 양씨마저 화재로 사망해버리고, 이것이 사고사(事故死)가 아님을 확신한 한경사는 창권의 뒤를 집중적으로 캐기 시작했다.

이어, 한경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양씨에게 각종 죄목을 뒤집어 씌운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정직처분을 받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우재(육성재)에게 연쇄살인사건의 시그니처가 ‘호두’임을 알려주며, “우린 계속 가는 거다. 나도 계속 간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에, 강렬한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 한경사의 비장한 모습이 오히려 앞으로 펼쳐질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김민재가 출연 중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hj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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