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내 인상 여부 가능성은?
美 연준이 12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전일 재닛 옐런 의장의 발언은 인플레이션이 2%가 안되더라도 저해요인이 제거되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금리인상을 단행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금리인상 단행 여부 보다 인상 후 속도에 대한 논의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
美 금리 인상 이후 한국 및 이머징의 상황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달러화는 약세흐름을 나타낼 것이며, 이머징 등 원화가치에 대한 외국인유입이 진행되어 국내시장은 강해질 수 있다. 또한 미국의 상대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와 상관없이 달러화는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다. 더불어 달러화가 강세흐름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머징 시장에 좋은 뉴스가 될 것이고, 달러화에 배팅했던 자금이 유출될 것이다. 또한 유럽으로 공급되는 유동성이 이머징 혹은 국내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
위안화, SDR편입 의미와 영향은?
중국의 위안화가 SDR에 편입된다면 지준율 하락을 불러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강한 통화정책 추진과 경기부양 정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경기회복 및 경기진작 체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체제가 공고해진다면 달러강세로 인한 이머징의 부진은 감소할 것이며, 달러 및 위안화, 유로로 인한 다극체제가 리스크를 헷지할 것이다.
그 외 11월 주목해야 할 정책 이벤트?
위안화의 SDR 편입 이외에 11월 중순, 터키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지난 9월 G20재무장관에서 논의되었던 재정정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논의될 것이다. 또한 중국이 주도하는 AIIB의 2016년 예산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두 가지 이슈로 인해 인프라, 시크리컬 산업,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대한 각 나라의 움직임이 빨라질 것이다.
11월 증시 대응전략 포인트는?
11월 시장이 쉬어갈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지만 국내 대형주의 전환 등으로 인해 단단해진 구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코스피 2,050p를 디딤돌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은 현재 통화정상화를 꾀하고 있으며, 각 국가는 재정정책을 집행하여 글로벌 수요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의 대외의존도는 매우 강하기 때문에 글로벌 수요가 발생한다면 밸류에이션은 상승할 것이다. 그렇다면 연말, 연초의 랠리는 강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주 및 시크리컬 중심의 포트폴리오 계획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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