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폭행 혐의' 부인해온 이유가…"남편에 대한 믿음 확고해"

입력 2015-11-06 20:29  


이경실, 남편 `성폭행 혐의` 부인해온 이유가…"남편에 대한 믿음 확고해"



이경실 남편의 성폭행 사건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앞서 이경실 측이 발표한 공식입장 자료를 살펴보면 이경실이 얼마나 남편을 믿었는지 알 수 있다.


이경실은 사건 초부터 줄곧 남편을 위해 항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자료를 보면 남편이 "당시 술에 취해 심신이 약했던 상태"라며 어느정도 혐의를 인정해 가고 있다.


앞서 이경실은 남편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은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경실 소속사 측은 “남편 최명호씨가 고소인 A씨를 강제로 태운 것이 아니다”라며 “이야기가 너무 한쪽의 입장만 편파적으로 보도되는 것 같아 피해를 감수하면서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실 측은 “A씨가 자신의 남편과 다툼 끝에 뺨을 때렸고, 화가 난 A씨 남편이 먼저 택시를 타고 떠나자 다른 지인부부 남편이 건너와 A씨를 최명호씨 차에 태운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A씨가 이경실 딸에게 `홈쇼핑 화장품건으로 연락을 하고 싶으니 연락처를 알려 달라`며 연락을 유도해 대책을 세워주길 원하고 있다”라며 “또한, A씨는 `최명호씨가 마카오에서 도박을 했다` 등의 거짓 내용으로 가정불화를 조장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경실 측은 “현재 고소자 A씨는 ‘억울하다’ ‘방송에 전화 걸거야’ 등의 이야기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물증이 없고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최명호씨의 운전기사라 객관성에 대해 정확히 입증 받을 수 있을 진 모르지만, 이경실은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언을 신뢰하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경실은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어렵게 다시 찾은 사랑으로 재혼해 다시 꾸린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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