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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측, “남편 성추행 인정 아니다” 반박…피해자 “이렇게 매도하다니” 분통

입력 2015-11-07 00:51  



이경실 측, “남편 성추행 인정 아니다” 반박…피해자 “이렇게 매도하다니” 분통


개그우먼 이경실 측이 남편 최모 씨의 성추행 혐의 인정 보도에 대한 반박 의견을 밝혔다.


이경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경실 남편 최모씨가 성추행을 인정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지난 5일 있었던 공판은 해당 고소건에 대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는 5분 내외의 짧은 재판이었다”며 “‘술에 취해 행해진 걸 인정하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한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고소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질문에 ‘네’라는 답을 했지만,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건 아니라는 뜻이다.


이 같은 해명에 피해자 김모 씨 측은 억울하고 황당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피해자의 남편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사가 제시한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에 동의를 했다. 그건 범죄사실을 인정한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 이런 식으로 매도를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씨의 변호인 역시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한 마디도 부인하지 않았다”며 “(성추행 부분에 대해서는) 다투지 않기 때문에 증인도 아무도 안 부르고 양형만 다툰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실 남편 최 씨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김씨 등과 술을 마신 뒤 집까지 바래다준다며 기사가 있는 자신의 차에 태워 치마 속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건이 불거진 당시 이경실은 “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며 “결백을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실 측, “남편 성추행 인정 아니다” 반박…피해자 “이렇게 매도하다니” 분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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