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날카로운 메시지 '눈길'

입력 2015-11-09 09:04  



▲`송곳`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 날카로운 메시지 `눈길`(사진=JTBC 드라마 `송곳`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송곳`이 사회성 짙은 메시지를 전해 화제다.

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송곳`에서는 외국인 점장 다니엘(갸스통 역)이 한국에서 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 씁쓸함을 안겼다. 푸르미마트 부장 김희원(정민철 역)은 식품 재포장이나 접대로 불법을 무마하려는 관행을 `코리아 스타일`이라고 불렀고, 이를 들은 다니엘은 점점 변모했다.

이에 다니엘은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방어하기 위해 "현지의 룰을 따르게 된 것"이라 주장했지만 지현우(이수인 역)는 "그건 현지화가 아니라 타락이다"라며 회심의 일침을 가했다.

이를 통해 `송곳`의 메시지를 대변하는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안내상(구고신 역)의 대표적인 대사가 이번 방송에서 더욱 절절하게 와 닿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송곳`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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