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셰프의 디너쇼' 열린다

24일과 25일, 에드워드 권 셰프의 `크리스마스 탑셰프 페스타` 개최


별 일 없어도 왠지 모르게 설레는 크리스마스. 여기에 유명 셰프가 제공하는 정찬과 낭만 가득한 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다면?

다가오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사상 처음으로 셰프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디너쇼가 열린다. 셰프테이너계의 선구자인 에드워드 권 셰프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The K 호텔에서 `2015년 크리스마스 탑셰프 페스타`를 갖기로 한 것.

에드워드 권 셰프는 요리사에 대한 대중의 시각을 격상시켜 맛의 연금술사이자 주방의 지휘자로서 `셰프`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한식 메뉴를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매진하고 우리 음식문화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면서 오늘날 누구나 한번쯤 만나고 싶어 하는 최고의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디너쇼에서는 에드워드 권 셰프의 정찬과 함께 KBS2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전성기를 다시 맞은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 그룹 2AM의 이창민과 에이트의 이현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옴므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중저음의 음색이 매력적인 JK김동욱과 국악과 힙합의 크로스오버를 실현한 팝핀현준&박애리, 추운 겨울날씨도 달달하게 녹여줄 낭만 싱어 알렉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현장 사회는 `도전!골든벨` `생생정보통` `아침마당` 등의 프로그램에서 맛깔 나는 진행솜씨를 인정받은 김현욱 전 아나운서가 맡았다.

세계 유일의 7성급 호텔에서 수석 셰프를 지낸 에드워드 권을 비롯한 셰프 군단들은 그간의 노하우와 음식 철학을 총동원한 웰빙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정찬으로 이번 디너쇼를 한층 빛낼 예정이다.

`2015년 크리스마스 탑셰프 페스타`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는 에드워드 권 셰프가 명품 요리를 제공함은 물론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크리스마스 공연답게 다양한 장르에 걸친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화려한 영상 연출 등 볼거리도 참신하고 풍성하다"고 강조했다.